<김세은 -Time & Space>展 [.04.04 - .05.03]
▷ 전 시 명 : <김세은-Time & Space>초대전
▷ 전시기간 : 2015년 4 월 4 일 - 2015년 5 월 3 일
▷ 오 프 닝 : 2015년 4 월 11 일 오후 5 시
▷ 전시장소 : 리앤박갤러리 (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82-136)
▷ 전시장르 : 회화
▷ 관람안내 : 수-일 11-6시 / 매주 월, 화요일 휴관
▷ 문 의 : 031-957-7521(담당자_큐레이터 김선한)

◆ 전시 소개
리앤박갤러리는 시간과 공간의 복합적인 상호작용 속에서 존재에 대한 근본적 개념을 표현하는 김세은 작가 Time & Space 전을 기획하였다. 작가의 작품은 단색의 화면 위에 사물의 경계로서 안팎의 구별이 사라지는 “Positive”와 “Negative”의 구조로 재해석한 화면을 선보인다.
 
◆ 김세은의 연작은 실존하는 대상이 묘사된 Positive 공간과 이의 배경을 이루는 Negative 공간에 대한 것이다. 실제 사물이 점유하는 Positive 구조는 식물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유려한 선과 색채를 지닌 화면의 궁극적 주제로서 존재한다. 작가는 ‘자연 속에서 시간과 공간을 매개로 경험된 의미를 상징화하여 자연 질서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것으로서, ‘작가 자신의 주체적 공간 속에 또 다른 존재로서 언어와 함께 소통의 수단이 되며, 보는 이로 하여금 선행된 경험으로부터의 정보와 사유를 통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읽게 하는 매개체’라고 말한다.
한 작품을 이루는 개별 이미지들은 모두 독자적으로 제작된다. 따라서 전시 공간에 따라 무한히 확장되거나 색다르게 설치될 가능성을 지닌다. 의 경우 Positive & Negative의 구별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는 듯이 Positive가 Negative가 되고 Negative가 Positive가 되어 무한한 확장을 예견한다. 이는 마치 우리나라 한옥에서 집과 담이 만들어내는 적극적 공간과 소극적 공간의 교차 반복으로 공간이 확장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미술의 역사를 통해 보더라도 비물질의 공간이었던 텅 빈 배경 하늘이 주제 이미지와 동질의 중요도를 가지면서 여백의 빈 공간이 만들어내는 물질적 시간과 공간에 주목한 작품들을 다수 발견할 수 있다. 작가 또한 시지각을 통해 인간이 인지하는 세계가 시간과 공간의 끊임없는 개입과 밀접한 관계에 주목하는데, 시간과 공간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영속적인 시간성과 더불어, 정지된 평면 화면 속에서 있음과 없음의 간극을 탐구하는 공간과의 동시성을 표현한다. 개인적으로 이나 보다 에 더 주목하게 되는 이유는 작가가 추구하고자 하는Positive와 Negative적 접근이 보다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표현되어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이는 또한 여백으로 볼 수 없는 배경의 색채도 한몫을 한다. 이는 관람자 개인이 김세은의 작품 감상을 통해 자유롭게 만들어내고 확장할 수 있는 실제적 조형 이미지가 심상적으로 더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다는 개인적 선호 때문일지도 모른다. 평면의 이미지가 만들어내는 깊은 공간감이 앞으로 어떻게 진화하고 발전할지 무척 궁금하다. ■이주연(경인교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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